BTS 제이홉, 모교 재단에 장학금 1억원

2019-05-16 08:56

전남여상은 15일 방탄소년단 제이홉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광주시교육청 ]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모교 국제고등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춘태학원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15일 교내 우주동인관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또 5년간 ‘방탄소년단 제이홉 장학금 지원사업’을 펴 해마다 10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및 품행이 단정한 학생 10명(1학년 4명, 2학년 4명, 3학년 2명)을 선발해 총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