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미중 무역협상 불안에 닛케이 이틀째 급락… 1.46%↓
2019-05-08 16:07
상하이종합 2800선 후퇴…1.46%↓
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안으로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321.13포인트(1.46%) 내린 21602.59로 거래를 마치며 연휴후 이틀 연속 급락세를 이어갔다. 토픽스지수도 27.51포인트(1.72%) 하락한 1572.33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3포인트(1.12%) 내린 289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가 2800선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2월 22일 이후 약 2개월 반만이다. 선전성분지수도 86.93포인트(0.96%) 하락한 9002.5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2900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