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13일 프리 오픈 테스트 실시

2019-05-08 10:50

[사진=타다]


브이씨앤씨(VCNC)는 준고급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프리 오픈(Pre-Open) 테스트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서울지역 개인, 법인택시 등 드라이버가 참여한다. 프리 오픈기간 운영을 바탕으로 정식 론칭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리 오픈 테스트 탑승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타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00명에게는 시범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출발은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로 한정되며 서울시 전역에 도착 가능하다.

타다 프리미엄은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고급 택시에 적용하는 한편, 전문 드라이버가 운행해 상향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타다 베이직 대비 약 30% 높은 수준으로 책정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은 폭넓은 선택지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이동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택시 등 기존 이동산업에도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