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틀째 '민생투쟁' 오늘은 경남…YS생가도 방문

2019-05-08 08:5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을 중심으로 이틀째 민생투쟁 대장정을 진행한다.

황 대표는 이날 경남 거제·통영·창원·양산을 거치며 민생 대장정을 나설 계획이다.

오전에는 경남 거제에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황 대표는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대우조선 매각을 반대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연다. 오후에는 경남 통영에 위치한 노산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다. 이후 창원 창동 '청년몰'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또 경남 양산 지반침하지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열린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기자회견에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