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모녀 울산대교서 자살기도... 경찰 협상요원 투입
2019-05-07 20:50
7일 울산대교 중간지점에서 모녀가 다리 난간 밖으로 나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두 여성이 난간 밖으로 나가 맨발로 서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과 울산해양경찰서, 소방구조대 등이 현장으로 출동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협상요원을 투입해 이들을 설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