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국 블랙핑크 매니저 불법주차 폭로에 팬들 '제니에 사과하라' 요구?

2019-05-08 00:00
매니저 불법주차 말하다 제니 언급해 팬들 비난 속출

개그맨 정용국이 블랙핑크 매니저의 불법 주차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제니에 대해 언급하자 팬들이 '제니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국내외 팬들은 정용국 SNS 댓글창을 통해 "제니 저격하신 건가요? 제니가 그런 것도 아닌데 몰아가기 딱 좋은 떡밥을 던지셨네요(sa***)" "같은 연예인이면서 입조심하세요~ 멤버 이름 거론해서 괜히 이슈 끌려고 하지 마시고~ 주차 딱지를 떼던 어떻던 제니랑 상관도 없는데 제니 이름 거론해서 곱창집 홍보하세요? 가뜩이나 요즘 연예인들 입방아 오르고 뭐 하나 꼬투리 잡으려고 눈이 벌개서 난리들인데 아무 상관없는 제니 이름을 얘기합니까?(qj***)" 등 댓글로 정용국 발언을 지적했다. 

지난 6일 밤  SBS 파워FM '배성재의 턴'엣에서 정용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을 찾아온 블랙핑크 제니와 스태프에 대해 언급했다.

정용국은 가게 앞에 주차한 블랙핑크 매니저에게 차량 이동을 요구했으나 "딱지 끊겨도 된다"며 거절당했다면서 "여러 명의 자리를 미리 맡은 채 음식을 조리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연예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드렸더니 블랙핑크 제니였다. 저 분은 그래도 된다"며 제니를 언급했다.
 

[사진=정용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