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딸 ‘남친’ 아닌 ‘남사친’ 집 방문에 당황

2019-04-30 21:03

[사진=애들생각 캡쳐]


박종진이 딸의 ‘남사친’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다.

30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박종진 앵커의 딸 박민이 집에 ‘남사친’을 데려오는 장면을 담았다. ‘남친’도 아닌 ‘남사친’의 집 방문에 박종진은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민은 아침식사 도중 ‘남사친’ 김대윤 군을 언급했다.

박종진이 “‘남사친’과 ‘남친’은 별 차이 없다. 좋아하지 않는데 남사친 여사친은 없다. 호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자 박민은 “남사친인데 연애로 엮지 마라”며 발끈했다.

이후 박민은 김대윤 군을 집으로 데려왔다. 시험을 앞두고 같이 공부하기 위함이었지만, 딸의 ‘남사친’ 방문에 박종진은 경계심을 보였다.

박종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다. 본인도 자신 있으니까 들어왔지 않겠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