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내달 30일부터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2019-04-30 17:05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이관...정보 이전 신청 가능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내달 30일부터 ‘검은사막’의 국내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2014년부터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아왔다.
 
서비스 이관 절차에 따라 검은사막 이용자는 게임 정보 이전 신청을 통해 기존 가문, 캐릭터, 아이템, 길드, 랭킹을 포함한 모든 정보 그대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내달 30일까지 사전 이전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들은 한정적으로 준비된 ‘사전 준비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준비 세트’는 전투∙기술 경험치 530% 증가 주문서 53장, 4세대 반려동물, 7세대 마패, 강화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김서윤 펄어비스 글로벌 서비스실 실장은 “지난 5년간 검은사막을 사랑해준 모험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진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검은사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