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인드교육원, 필리핀 교육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마인드교육

2019-04-30 08:55

국제마인드교육원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동안 인천교육센터에서 이 시대의 리더인 필리핀 현직 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2019 Mind Education Specialist Training Philippines 마인드교육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필리핀 문화교육부와 협력 하에 시작된 마인드교육은 올해로 누적인원이 23만 명에 이른다. 올해도 교육감, 장학사, 교장,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과 저녁으로 이들을 위한 최우수 강사진으로 구성해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문제와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교육자들에게 필요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맞춤형 교육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주입식 마인드 강연이 아닌 마인드 강연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접목하여 온몸으로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레크레이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오후시간에는 남산타워, 시화방조제, 인천대공원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체험을 했다.

남산타워앞에서 기념촬영[사진=국제마인드교육원]


국제마인드교육원 김재홍 원장은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은 옳음이며 그 옳음으로 인해 깊이 사고하지 못해 편중되고 고립되어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나도 틀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상대방과 교류할 때 최고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는 성공하는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마인드를 시리즈로 강연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나단 프론다(누에바 비스카야 지역 부교육감)는 “이번 교육은 저희 지역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고, 한국에서 배운 교육을 필리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전해지면 그 또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