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2단계 선정

2019-04-29 12:31
'3년간 사업비 지원,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LINC+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 핵심사업 중 하나다.

경복대는 2017년 LINC+사업 1단계에 선정, 4차 산업혁명 대비해 산업수요에 맞춰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해 졸업생 2000명이상 수도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복대는 2단계 사업으로 △혁신적 교육방식(PBL수업, 팀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등)을 접목한 강의개설 비중 단계적 확대 운영 △산업체 연계 현장미러형 실습공간 활성화 및 산학협력 교육 강화 △정규교과과정과 연계 특성화된 비교과과정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하다.

이동수 LINC+사업단장은 "경복대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보건∙복지∙서비스∙관광 등 대학의 강점을 살려 산학협력 및 교육제도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사업 선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인재육성과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사회맞춤형 챔피언 양성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