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한 동성제약 브랜드별 캐릭터 선봬… "SNS로 소통 활발"

2019-04-25 11:37
동성제약,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의 연구자임상(2상) 기대감에 주가 급등

[사진= 동성제약 제공 ]



동성제약은 ‘동성 가족’ 캐릭터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동성제약은 일반·전문의약품은 물론 염모제와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만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브랜드를 통해 고객을 만나고 있는 상황. 동성제약은 개별 브랜드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동성제약’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통일감 있게 구축해나가기 위해 ‘동성 가족’ 캐릭터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에 ‘동성 가족’ 캐릭터는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고객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기업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및 동성제약 기업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세븐에이트, 비오킬, 동성 랑스, 바이오가이아, 아토24 등 동성제약 브랜드를 대표하는 각 캐릭터를 통해 기업 관련 소식을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동성 가족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동성제약은 오는 4월 28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동성제약 공식 페이스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댓글을 남겨주면 된다. 동성제약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와 공유하는 등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0명에게는 봄 나들이 시 간편히 휴대하기 좋은 ‘블링데이 워터 인 클렌징티슈 20매’와 ‘비오킬 버그프리미니’가 증정된다.

한편 동성제약 주가는 25일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의 연구자임상(2상)과 관련한 SCI급 논문 발표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포토론 독점사업권을 가진 동성제약은 광역학치료(PDT)에 매진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박도현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임상을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PDT에 최적화된 의료기술 및 기기를 개발하면서 고형암 치료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