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옛날돈가스·소스 레시피와 비법은?…에릭남도 반했다

2019-04-25 08:39
김수미, 24일 방송에서 '경양식 스타일' 옛날 돈가스 레시피 공개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평범하지만 특별한 옛날 돈가스를 만드는 방법과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경양식 스타일의 옛날 돈가스 한 상을 차려냈다.

김수미는 “처음 돈가스를 먹은 게 공채 탤런트 합격했을 때다. 명동에 돈가스집이 있었는데 가서 처음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며 “그래서 눈 감고도 만든다. 5분이면 만드는데 방송 분량 때문에 천천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미의 옛날 돈가스 레시피는 먼저 등심에 망치질한 뒤 빵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된다. 여기에 직접 만든 돈가스 소스와 마카로니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면 경양식 스타일의 옛날 돈가스가 완성된다.

김수미는 돼지 등심을 망치로 쳐서 얇게 펴기 시작하면서 “망치가 없으면 칼등으로 펴도 된다”고 팁을 전했다. 이어 ‘하이라이스’를 넣어서 만드는 돈가스 소스 레시피도 소개했다.

김수미의 돈가스 소스 레시피는 고체 하이라이스 2조각, 무염버터 50g, 시중 판매용 돈가스 소스 200ml, 적당량의 케첩 등을 넣고, 마지막으로 물을 넣어 약불에 끓여주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에릭남은 김수미표 돈가스를 맛본 뒤 “진짜 너무 맛있다.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