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힐링휴양촌’ 개장식 개최

2019-04-24 16:17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과 휴양이 있는 곳

[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문경읍 진안성지 일원에서 24일 ‘문경힐링휴양촌’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인호 시의장․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힐링휴양촌’은 바쁜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이신 최양업 신부가 선종하신 진안성지 일원에 중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관광시설이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경의 보양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과 △문경의 특산품 차와 간단한 디저트 음식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 △현대인을 위한 재충전과 치유의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 수 있는 휴양명상시설 △문경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 한식당 및 특산물 판매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 속의 명상, 가족과의 휴양, 즐거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삶의 쉼표와 같은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는 27일부터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도 즐기시고 ‘문경힐링휴양촌’에서 하룻밤을 쉬어가는 체험과 휴양의 일석이조 힐링여행을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