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달달한 행궁로망스'...수원화성으로 초대
2019-04-24 10:03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복 촬영·공연관람·풍류체험 등 즐거움 만끽"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원에서 오는 5~10월 2019 생생문화재 ‘달달한 행궁로망스’ 사업을 추진한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달달한 행궁로망스’는 수원화성의 주요 명소에서 한복 환복 후 사진작가와 화보를 촬영하고, 특별 연희극 관람과 전통 가락이 어우러지는 풍류체험 등 문화재를 생생하게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달달한 행궁로망스’는 만 15세 이상 연인 가족 친구 등 2인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달달한 행궁사진관 △정조의 로망스 △달달한 행궁로망스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정조의 로망스'는 정조와 의빈성씨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연희극이다. 참여자들은 고즈넉한 정취가 깃든 화성행궁 내 유여택에서 사진 촬영 도중 쉬어가며 공연을 관람한다.
'풍류화홍, 두근두근 공방'은 수원천이 내려다보이는 화홍문 내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야금 가락에 다과를 곁들여 나만의 부채를 제작하며 조선시대 풍류를 만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