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6일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 개최
2019-04-03 10:11
주말마다 만나는 전통연희의 향연...'상설공연과 장용영 수위의식'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6일 오후 2시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2019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매 주말 펼쳐지는 전통행사 프로그램으로, ‘토요상설공연’과 일요일 ‘장용영 수위의식’이 각각 혹서기(7~8월)를 제외한 4~10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에는 ‘무예 24기 상설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개막공연은 전통연희단체인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두레보존회’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용영 군사들의 군례의식과 함께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홍씨가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장용영 수위의식’이 진행된다.
한편 화성행궁 내에서는 옛날 엽전을 사용해 단청만들기, 한지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화성행궁을 지키는 순라군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