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보기] 현대차, 하반기 전략모델 ‘베뉴’ 전격 해부
2019-04-23 17:48
베뉴는 코나보다도 조금 작은 차체의 소형 SUV입니다. 작은 차체에 매력을 느끼는 여성 운전자들이 타기에 제격이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이같은 매력이 한층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경쟁력까지 갖췄습니다. 베뉴의 차량 곳곳에는 젊은 소비자 특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들이 적용됐습니다. 전·측·후면에 불규칙하게 적용된 '엑센트 칼라 파츠‘와 '샤크핀' 모양의 C필러 디자인이 대표적이죠. 리어 램프도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을 보여주는 렌티큘러 렌즈가 세계 최초로 탑재됐습니다.
차량 색상은 차체와 상단부를 다르게 배치해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기술도 베뉴의 최대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기능을 비롯해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적용해 안정성을 전에 비해 대거 끌어 올렸습니다.
베뉴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은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해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 냉각수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을 탑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