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5G 품질 불만…매주 화요일 민·관 합동 TF 운영

2019-04-19 14:18
통신사·제조사 참여…과기부는 일일점검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상용서비스 안정화 및 품질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으로 구성된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는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커버리지) 확대, 끊김 현상 등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하고 주요 내용을 공개하여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낙나다.

TF 회의는 23일 개최되며 매주 회의를 개최해 5G 서비스 관련 현안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이 5G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이동통신사-제조사간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적 대안을 마련하여 현장에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병행해 과기정통부는 매일 5G 서비스 관련 '부내 일일점검회의'를 개최해 품질개선 정도, 민원추이 등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즉시 대응한다.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5G 서비스 상용화 초기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여러 불편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TF 운영을 통해 정부와 이동통신사, 제조사의 역량을 총 결집해 5G 서비스를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