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③ 미학·기능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2024년형 이븐롤

2024-04-24 00:00

[사진=이븐롤]
퍼터 명가 이븐롤이 미학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매년 혁신적인 퍼터를 내놓는 이븐롤이 2024년을 맞아 미학적인 퍼터 라인업과 기능적인 퍼터 라인업을 동시에 출시했다. 

두 라인업 모두 미국 생산(Made in USA)과 100% 밀링 스위트 페이스 기술 원칙을 적용했다.

미학적인 퍼터 라인업은 네오 클래식이다. 성능에 미학의 극치를 불어넣었다.

필기체로 클래식해진 로고가 특징이다. 퍼터와 그립, 퍼터 커버 모두에 이 로고를 사용했다. 멀리서 봐도 이븐롤 신제품인 것을 알 수 있다. 기능에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곁들였다.

특징은 6061 알루미늄 페이스 인서트다. 페이스 뒷면을 채운 폴리머를 통해 탁월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퍼터 바닥에 갈아끼는 무게추(12.5~42.5g)로 밸런스와 비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네오 클래식은 ER1.2, ER2, ER2W, ER2.2, ER5, ER5W, ER8로 구성됐다. ER2는 미국 마이골프스파이가 베스트 블레이드 퍼터 1위로 선정했다.

이븐롤을 만드는 퍼터 명장인 게린 라이프는 "네오 클래식은 기존 클래식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앞에 붙은 네오에서 알 수 있듯 이것은 새로운 클래식"이라며 "이븐롤은 매년 퍼터 성능을 개선해 왔다. 이번에는 혁신에 미학의 극치를 불어넣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싫어할 수 없는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븐롤은 네오 클래식과는 다른 디자인인 차세대 V시리즈도 공개했다. 디자인은 클래식하지 않다. 기존 V시리즈처럼 모던하다. 화려함과 아름다움보다는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에 집중했다. 이제 골퍼는 퍼터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고를 수 있게 됐다.

차세대 V시리즈는 EV2, EV5.2, EV5.3으로 구성됐다. 블레이드 하나와 말렛 두 개다. 호젤은 손맛에 맞게 6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네오 클래식에서 사용했던 무게추를 이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