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북 협력 방침에 사료株 강세
2019-04-19 11:0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북한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일 사료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현대사료는 전거래일보다 16.57%(2850원)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사료는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사료를 제조하는 우성사료(5.55%)와 한일사료(6.29%), 사조동아원(1.98%), 곡물 제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탑(2.57%)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SF는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최근 중국·베트남·몽골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