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1단계 플랫폼 구축
2019-04-18 12:10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공공·작은도서관 서비스 이용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1단계 플랫폼 메인 화면.[사진=부산시 제공]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상호 도서대출, 반납서비스 및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부산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1단계 플랫폼이 구축됐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 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플랫폼 1단계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공립 공공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시 도서관 통합 웹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기존 도서관회원은 5월말까지 이용하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통합회원 인증을 거쳐야 한다.
한편, 시는 현재 공공도서관 간 '타관 도서반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영도구, 연제구, 사하구 등에서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상호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웹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기반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부산도서관 개관·운영에 대비하고, 부산시 공립 도서관 통합 웹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도서관 간 상호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