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공군이... '태극기 의전 참사' 文 대통령 탑승 직전 막아
2019-04-16 18:20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던 ‘공군 1호기’에 태극기가 뒤집어진 채 달리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 직전에 바로잡히긴 했지만, 공군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아찔한 '태극기' 의전 참사가 또 다시 발생할 뻔했다.
최근 한국-스페인 차관급 회담장의 구겨진 태극기, 미국 의장대의 빛바랜 태극기 등으로 논란으로 인해 태극기 의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실무자가 태극기가 뒤집어진 것을 발견하고 황급히 다시 설치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