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신흥무관학교 뮤지컬 펼쳐…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빛내

2019-04-11 20:16

배우 강하늘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공연에 등장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배우 강하늘이 등장해 역사를 소개하고 뮤지컬을 선보였다.

강하늘은 이날 방문객들이게 일제시대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역사를 소개했다.

또 이날 강하늘, 고은성, 샤이니 온유가 출연하는 신흥무관학교 뮤지컬팀 공연을 펼쳤다. K타이거즈는 독립운동가의 기상을 표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꿈'에 이어 뮤지컬 '신흥 무관학교', 퍼포먼스 '독수리 작전'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은 4월 11일이다.
 

강하늘이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