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기 싫어' 소주연, 직장인 3년차 유진役으로 완벽 공감…풋풋 대본 인증샷

2019-04-10 08:58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가 어제(9일) 첫방송한 가운데 배우 소주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독립영화계 스타인 소주연은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뛰어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을 '공감'하도록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회사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엘삭]


극 중 소주연은 고의식, 고학력, 고스펙 3년차 직장인 ‘이유진’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파일럿 당시부터 함께 해온 그는 작품에 완벽 몰입,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앞선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도 핵사이다 대사와 레전드 짤들을 양산하며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일으킨 바 있기에 소주연표 이유진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의 대본 인증샷. 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드러내며 대본을 인증,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본방 사수를 독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