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카오 공항, 1분기 이용객 17%↑
2019-04-09 12:34
마카오 국제공항 운영사인 마카오국제공항전영주식유한회사(CAM)에 의하면, 마카오 국제공항의 올 1분기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33만명(연인원 ) 이상을 기록했다. 항공기 발착 회수는 17% 증가한 1만 8000회였으며,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2만 5000명, 발착 회수는 205회였다.
국가・지역별 이용객 수는 중국 28%, 동남아시아 14%, 대만이 4%씩 각각 증가했다. 저가 항공사(LCC)를 통한 이용객 수는 29%, 풀 서비스 캐리어(FSC)는 11%씩 각각 증가했다.
CAM은 지난 1월, 마카오 국제공항의 올해 목표 이용객 수를 전년 대비 5.3% 증가한 870만명으로 설정한 바 있다.
마카오 데일리 타임즈에 따르면, 마카오 국제공항과 한국의 무안을 잇는 직항노선이 이달내에 취항한다. CAM의 에릭 폰(方暁健)마케팅부 이사가 밝혔다. 2분기에도 1개 노선이 추가로 취항할 전망이다. 에릭 폰 이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신규 노선을 운항할 항공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마카오 항공은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일본과 중국 본토를 잇는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