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지수 숨고르기 장세… 소폭 하락

2019-04-08 16:14
상하이종합 0.05%↓, 선정성분 0.61%↓, 창업판지수 2.12%↓

[사진=신화통신]

8일 중국증시는 지난주 폭등으로 인한 조정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포인트(0.05%) 내린 3244.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63.93포인트(0.61%) 내린 10351.8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7.61(2.12%) 급락한 173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5064억, 5606억 위안에 달해 총 1조 위안을 넘겼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기제조(-2.2%), 미디어엔터테인먼트(-1.8%), 전자IT(-1.78%), 가구(-1.57%), 교통운수(-1.56%), 발전설비(-1.31%), 자동차(-1.16%), 부동산(-1.11%), 의료기기(-1.03%), 방직기계(-0.75%), 가전(-0.68%), 금융(-0.38%) 등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농약·화학비료(7.03%), 시멘트(4.21%), 철강(3.31%), 화공(2.76%), 조선(2.64%), 석탄(2.15%), 비철금속(1.5%), 석유(1.16%) 등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7201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