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3000만원 이상 공기업‧공공기관 채용 '봇물'
2019-04-08 08:42
초봉 3000만원 이상 공기업, 공공기관의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인은 8일 공기업 연봉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공공기관 채용 일정을 정리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019년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선발분야는 사무, 기술(전기, ICT, 토목, 건축, 기계) 분야다. 지원자격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 등 기준 점수 이상 어학 성적 보유자로, 사무 분야는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기술 분야의 경우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및 인성검사, 직무면접, 종합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직(일반, 기록물관리사), 요양직(일반), 전산직(전산)분야에서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성별, 학력, 나이 등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강원지역 인재, 청년인턴 경력자, 분야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 증빙서류 등록 및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2019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일반전형(수도권, 비수도권), 특별전형(ICT, 데이터, 리스크관리, 기술평가 등 전문인력)으로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연령, 성별, 전공 등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일반전형 지원자는 최종졸업학교가 지원하는 전형의 해당 지역 소재여야 한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