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이준호,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위해 3천만원 기부 "피해 복구되길"

2019-04-06 13:41

드라마 '자백'으로 활동 중인 배우 겸 2PM 멤버 준호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준호는 6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쾌척했다.

관계자들은 준호가 산불 피해에 가슴 아파하며 선뜻 기부를 결정했으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그의 기부금은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준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편 오늘(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산불은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등지에서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고성에서 사망자 1명, 강릉에서 부상자 1명으로 파악됐다. 준호 외에도 김소현, 김우빈, 리지, 윤지성, 김희철, 정일우, 임시완, 야노시호, 김서형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