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속초 산불] 정동영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도록 앞장설 것”

2019-04-05 22:02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5일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일반재난지역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상향 지정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고성‧속초 화재 재난지역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불행한 사태를 수습하고 하루속히 정상 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천재지변을 당한 고성군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곳 대피소에서 불편한 잠을 청하셔야 하는 이재민들게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돌아가신 한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다행스럽게도 부상자나 큰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급작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게 초동대응과 대피, 총력대응을 잘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행 중 다행”이라며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게도 감사와 함께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