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봉사활동 펼쳐

2019-04-05 16:24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는 지난 3일 포항시에서 주관하는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진=포항시산림조합 제공]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는 지난 3일 포항시에서 주관하는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관계자와 포항시산림조합,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생명의 숲 등 포항시 단체와 시민이 참여해 대왕참나무, 전나무, 왕벚나무 등 800여 본을 약 1km정도 식재했다.

‘2000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행사는 포항시에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생태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완화’를 목표로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 및 반려목 키우기를 추진한다.

손병웅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 회장은 “나무 한그루가 미세먼지를 1년간 흡수하는 양은 35.7g으로 47그루를 식재하면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며 “함께 가꾼 도시숲이 포항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포항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