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회 공무원임용시험 원서 접수...총 660명 선발

2019-04-05 15:38
4월 8~12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실시

대구시청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019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원서를 4월 8~12일까지 5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시험은 9급 공무원 임용시험으로서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 364명, 세무 24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24명, 사서 1명, 공업 45명, 녹지 9명, 보건 19명, 환경 2명, 시설 100명, 방송통신 13명, 의료기술 5명, 운전 10명이며, 인력수요 시기를 감안해 간호8급 31명과 수의7급 3명을 함께 선발할 계획으로 총 66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응시자는 거주지 제한 요건 및 직렬별 응시에 필요한 자격 및 면허 등 응시요건을 꼼꼼히 확인한 후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5일 실시되고 7월 19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부터 답안지를 작성할 때 수정테이프 사용을 허용해 응시자들의 답안작성 편의성을 높이고, 작년에 이어 필기합격 발표 전에 성적을 사전 공개, 이의신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험생을 배려하는 시험제도를 운영한다.

시험일정, 선발예정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시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