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미세먼지·공기질 저하로 산림자원 중요성 날로 높아져"

2019-04-05 14:37
백운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2000본 식재

윤화섭 시장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최근 미세먼지와 공기질 저하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안산시가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미세먼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자원 육성과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50여명과 함께 백운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 심화되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숲·나무 가치가 중요한 시기에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지 환경을 제공하고자 산림청 권장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이팝나무 380주와 대왕참나무 1500본를 1.06헥타르에 식재했다.

한편 이날 나무심기행사는 수목 식재 방법 설명을 들은 후 참석자 전원이 수목을 식재하고 지주목을 설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