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피어나다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화예작가초청전 개최
2019-04-02 11:01
3회째를 맞이하는 작가초청전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세계적인 화예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국내 화훼인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예작가 7명이 개성 넘치는 화훼 공간 장식을 연출한다.
지난해 인터내셔널 플라워디자인 콘테스트 동메달 수상자인 히로토 이노우에(Hiroto Inoue), 2014년 폴란드 컵 챔피언 토마쯔 막스 쿠진스키(Tomàsz Max Kuczyński), 2016 유로파컵 에스토니아 대표 율리아 메드베데바(Yuliya Medvedyeva)와 벨기에의 톰 데 하우어(Tom De Houwer), 홍콩의 게리 쿽(Gary Kwok)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이정섭 교수가 참여하고, 2019 헝가리 국가대표이자 지난해 전시 우승자인 타마스 메조피(Tamás Mezőffy)도 다시 한 번 꽃박람회를 찾는다.
참여 작가 7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원당화훼단지 화훼정보센터에서 데몬스트레이션도 선보인다.
꽃박람회 재단은 국내 화훼 장식 분야의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경기 대회’와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등 꽃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꽃 문화 축제로, 화훼 생산현장 ‘원당화훼단지’에서는 체험과 견학 중심으로 개최된다.
예매권은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NH농협은행 등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