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7기 첫 시민행복제안 ‘소·확·행’ 사업 공모
2019-03-31 18:42
일상생활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선정‧시상
부산시는 작지만 시민들에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소확행'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시민제안 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그 동안의 관주도형 사업추진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이 보다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횡단보도 그늘막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주제로 부산시민(단체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