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올해 요고·셰플리 서비스 선보인다"
2019-03-27 13:56
원스톱 배달 대행 서비스 '요고'·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셰플리'로 배달 음식 업계 평정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27일 "올해 전국단위로 세일즈를 강화해 요기요와 푸드플라이, 배달통 서비스 내 입점 레스토랑을 1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달앱 시장 확대와 자사 서비스의 다양한 레스토랑 확장을 위해 투자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고는 레스토랑들이 요기요에서 배달 주문 접수 후, 버튼 하나로 배달대행 접수를 할 수 있는 원스톱 배달 솔루션이다.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도 소개했다. 셰플리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 셰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전문 셰프의 콘텐츠와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O2O)서비스를 융합한 신개념 서비스다.
강 대표는 "특정 장르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트렌디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셰플리 서비스의 기본 가치"라며 "김민지 셰프 등의 유명 셰프를 비롯해 미슐랭을 받은 레스토랑 등과도 다양하게 협업하며 새로운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집에서 즐기기 번거로운 구운 직화고기와 친환경 쌈채소의 한상차림을 제공하는 ‘직화반상by 셰플리’와 프리미엄 한식 고메죽 딜리버리 서비스 ‘달죽 by 셰플리’를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인적 자원 확장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대표는 또 "요기요가 BGF리테일 ‘CU’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적용한 배달서비스에 나선다"며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등 편의점 음식을 시작으로 가공식품, 음료, 의약외품 등 편의점 판매품목으로도 배달서비스 품목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맛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본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