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어린이문화원 봄맞이 프로그램 풍성

2019-03-26 14:07
체험관, 유아놀이터, 어린이극장 문열어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체험관의 모습[사진=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이 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곳은 지난 2015년 11월에 문을 연 이후 280만 명이 다녀가 1일 평균 관람객이 2800명에 이른다.

어린이체험관을 비롯해 유아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어린이극장, 어린이창작실험실이 있다.

특히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기반으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운다.

아시아문화원 어린이도서관[사진=아시아문화전당]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콘텐츠로 아시아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놀이할 수 있는 ‘세계 속 아시아는 어디야?’와 아시아스토리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는 ‘탄탄탄 중앙아시아 그림책 전시’가 펼쳐진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영상물과 일러스트, 오브제를 활용해 아시아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공간을 구성해 동반가족들이 아시아 생활문화를 통해 상호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ACC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5개국 작가들이 글을 쓰고, 대한민국 그림책 작가들이 그림을 그려 넣은 5권의 그림책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ACC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무료로 책을 볼 수 있고 그림책 전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된다.

또 자원봉사자가 배정되는 5월부터는 활동분야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통역, 의전, 시상 등 31개 희망직종과 근무장소에 따라 각 경기장, 선수촌, 공항, 역에 배치된다.

6월초 공식 자원봉사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으로 대회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