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 공개..수염·털 거의 없어

2019-03-26 00:00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동영상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경기도 포천 지역 대표적인 장기미제 사건인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했다.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용의자는 지난 2003년 전후로 포천시 또는 의정부시 인근에 거주했다. 흰색 승용차를 운전했다. 키는 170~175㎝이고 눈동자는 밝은 갈색이다.

손가락은 가느다랗고 손톱은 깔끔하게 정리됐다. 수염과 털이 거의 없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렇게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결정적인 제보자가 나타났기 때문.

이 제보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차량 납치를 당할 뻔했음을 고백했다.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은 2003년 11월 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서 발생한 당시 ○○중학교 2학년 A양 살인 사건이다. 피해자의 시신 손톱과 발톱에 붉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