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파인’ 헤이즈,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표…‘올킬’ 백예린과 음원 경쟁
2019-03-19 19:59
가수 헤이즈가 데뷔 5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전날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뒤 이날 실시간 차트 ‘올킬’에 성공한 백예린과 치열한 음원 경쟁이 예상된다.
헤이즈는 19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She's Fine(쉬즈 파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쉬즈 파인’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헤이즈는 “지난 6개월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며 “시험 치기 전 공부를 실컷 하고 나면 시험을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빨리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고 싶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헤이즈는 “떨리고 긴장되고 후련하기도 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헤이즈는 2014년 싱글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했고,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을 받았다.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백예린도 전날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Our love is great’(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발매 다음날 오전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플로까지 총 8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