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13대 회장에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선출

2019-03-19 14:35
김 회장 "서민, 실수요자 규제 개선에 노력"

[김대철 한국주택협회장]

한국주택협회 제13대 회장에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주) 사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선출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규제 개선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업계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건설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협회도 회원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면서 정부·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