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파마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시 마포 공덕동에 위치한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한국컴패션과 5년간 1억2000만원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3월 설립한 아이젠파마코리아는 착상유도제인 사이클로제스트와 프롤루텍스 등을 취급하는 난임치료제 전문기업이다.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는 "올해 6월 발매 예정인 난임치료제 ‘프롤루텍스25mg주사’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도 후원금으로 지원한다"며 "후원금은 한국컴패션 수혜국 중 유아사망률이 높은 지역의 엄마와 아기를 돕는 '태아·영아 생존 후원 사업'에 쓰인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이어 "회사는 매년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굿네이버스, 두란노아버지학교 등 10여개 단체에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협약식은 회사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설립 초기의 이념을 실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젠파마코리아는 회사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전직원 차량지원과 헬스 등록, 자율 출퇴근제도, 자녀 장학금제도(대학까지 전액 지급), 장기휴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기휴가제도는 하계휴가 9일, 추석휴가 9일, 연말휴가 12일 등 연 3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