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일본 순방 '전남 알리기'
2019-03-18 07:55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일본 순방에 나섰다.
이달 17일부터 5일간 일본 오사카부, 고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을 차례로 방문해 우호협력 및 투자유치, 도정 홍보 활동을 펼친다.
김 지사는 17~18일 오사카에서 재일전남도민회,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전남에서 열리는 2019세계한상대회, 2019국제농업박람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18일 전남도와 유일한 일본 자매지역인 고치현을 방문해 오자키 마사나오(尾﨑正直) 지사와 산업·경제 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김 지사는 또 도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사가현을 방문해 야마구치 요시노리(山口祥義) 지사와 회담을 하고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스포츠, 여성 분야 등의 교류 성과를 재확인하고, 해양수산 및 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도는 이번 순방이 기존 자매, 우호지역과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무안공항 활성화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