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내년까지 10억 들여 농산물 제조·가공 지원

2019-03-17 17:50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기능 강화, 창업농업인 발굴·육성

화천군이 지난해 4월부터 창업농업인 발굴·육성을 위해 조성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돌배즙 가공식품 생산 모습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군이 내년까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농업인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창업 농업인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창업농업인 육성 지원을 위한 4억 원을 투입해 센터 증축과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이어 내년에 6억 원을 들여 상서면 신풍리에 창업보육장 신축이 추진된다.   

또 창업 농업인을 위한 가공식품 공동 상품화 포장재 개발을 비롯한 식품위생법· 경영과 마케팅 교육, 소득화 시범사업 등과 포장용기, 박스, 디자인 개발을 통한 상품화가 추진된다. 

이외 소비자의 신뢰도와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달 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HACCP 인증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내달 아스파라거스 진액, 6월 오미자즙 제품 생산 등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4월, 하남면 원천농공단지 2500㎡ 부지에 제조·가공시설을 갖춘 407㎡ 면적의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습식 25종, 건식 18종 등 모두 54종의 가공상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돌배즙, 사과즙, 토마토즙, 블루베리즙, 양파진액 등 100% 화천산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5종의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과와 토마토, 오미자, 인삼, 양파, 배, 마늘, 생강 등 10종 내외의 신규 가공식품 생산과 상품화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최문순 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소포장, 다품목,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농산물 수요 트랜드에 맞춰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