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체감형 '소확행' 정책 추진
2019-03-13 16:47
시민편의, 일자리, 건강안전, 문화복지 등 4개 분야 아이디어 사업 도입
부산시가 민선 7기 2년차 행정 키워드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확정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할 에정이다.
부산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 행복 시대 원년'을 열어 갈 '소확행(小確幸)'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면서, 부산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매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사업 내용을 잘 모를뿐더러 홍보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인식하는 사업도 대형 프로젝트 등 일부에 국한돼 있으며 시민 체감도가 낮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2단계로 공모를 통한 시민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 및 시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을 5월까지 진행해 6월에 '소확행' 발굴 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소확행' 프로젝트로 확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사업의 제안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참여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