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총 76만7138㎡ 규모
2019-03-12 16:04
계룡건설이 분양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남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50만원 대로 책정됐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세종시를 비롯해 인근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산업단지 바로 옆에 남공주IC가 위치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KTX공주역도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또 국도를 이용하면 반경 20km 내에 위치한 세종시와 대전시로 이동이 쉽다. 이밖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개발함에 따라 안정성이 기대된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개발을 추진하던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지형 훼손 최소화 등을 이유로 승인 절차가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 1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특히 산업단지를 시공하는 계룡건설은 국내 최초의 민간투자산업단지인 다산산업단지, 현재 분양 완료된 서산산업단지와 논산산업단지를 비롯해 총 8개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업종으로는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화학 등 총 11개 업종으로 첨단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업종추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