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씨, 오늘 오후 검찰 출석
2019-03-12 12:27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조사
고 장자연씨의 동료배우 윤지오씨. [사진=SBS 뉴스 캡처]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씨가 12일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고 장자연씨 사건 법률지원단’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출석한다.
윤씨는 조사를 마친 뒤 출입 기자단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2009년 발생한 장씨의 성 접대 사건을 재조사 중이며 이달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씨는 지난 2009년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31명에게 약 100차례의 성 접대를 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