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결국 '의경 입대' 포기...현역과 의경 차이점은?
2019-03-08 14:44
최근 ‘버닝썬 사건’의 중심에 서며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빅뱅 승리가 이달 내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승리는 원래 의무경찰(의경)로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포기하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에 의경과 현역간 차이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승리가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YG 공식 발표를 통해 의무경찰이 아닌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또 주거지 근처 부대로 배치받기 때문에 집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승리는 논란이 커지면서, 자유가 상대적으로 적고 언론 접촉이 어려운 육군 현역 복무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