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영 골퍼’ 급증…ABC마트, 골프화 라인 확대

2019-03-08 20:27
스케쳐스·휠라 중심 엔트리급 골프화로 매장 구성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초·중급자 타깃의 엔트리급 골프화 라인을 선보인다. 사진은 스케쳐스와 휠라 골프화 제품. [사진=abc마트 제공`]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초·중급자 타깃의 엔트리급 골프화 라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ABC마트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직장인들의 여가활동 수요 증가 및 2030세대 ‘영(Young) 골퍼’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 2050세대 골퍼를 공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엔트리급 골프화 라인을 통해 슈즈 멀티숍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케쳐스 및 휠라 골프화 제품 중심으로 매장을 채웠다. 오는 5월에는 푸마 골프화까지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골프화 입점 매장은 아울렛 및 골프 연습장이 많이 위치한 지역 위주로 선정했다. 현재 총 7개 매장(메가스테이지 강남엔터식스점, 메가스테이지 광교롯데아울렛점, 메가스테이지 동부산롯데몰점, 메가스테이지 부산광복점, ABC마트 곤지암에버세이브점, ABC마트 부산아쿠아점, ABC마트 오산모다아울렛점)에서 판매한다. ABC마트는 올해 10개 매장 내 골프화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ABC마트는 매장 내 골프화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휠라 및 스케쳐스 골프화 구매 고객에게 각 브랜드에 맞는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신발’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