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결별, 측근 "자신들 행동에 민감한 시청자,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
2019-03-08 00:00
열애 1년여만에 각자의 길로
공식 커플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하자 그들의 최측근이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티브이데일리를 통해 한 측근은 "동료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미 헤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 혼자 산다' 녹화를 할 때도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해서 모두 모른 척했다"면서도 제일 힘든 것은 두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직접 헤어졌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다. 하지만 주변에는 눈치챘다. 이별 발표 시기를 고민했던 것 같다. 헤어진 시간 동안 녹화를 했을 텐데 그걸 감추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겠느냐. 사소한 제스처에도 시청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전현무 한혜진 측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는 입장을 내놨고, '나 혼자 산다' 측 역시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하여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휴식기를 갖고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