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결혼식, 한선화는 어디 갔길래?…시크릿 불화설 또 터졌다
2024-10-10 08:54
지난 9일 송지은과 박위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축가는 가수 인순이와 개그우먼 조혜련 등이 맡았다.
이날 송지은과 함께 시크릿 활동을 함께한 배우 장하나(당시 활동명 징거)는 예식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해 지은아. 결혼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장하나는 "꽃가루 뿌리는 그녀들"이라는 소개와 함께 지인이 공개한 자신과 시크릿 출신 전효성,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꽃잎을 던져주기 위해 나란히 대기하고 있는 사진도 공유했다. 다만 시크릿 멤버였던 한선화의 모습은 이날도 보이지 않아 궁금중을 자아냈다.
이날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친한 감독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의 사진을 올려 더욱 관심을 키웠다. 앞서 여러 차례 불화설에 휘말린 바 있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한선화는 2015년 장하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한 장면을 캡처해 공개하며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마신 적이 있다.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팀 데뷔 14주년을 맞아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가 한자리에 모였을 때도 한선화는 불참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역시 박위가 "잘 모시겠습니다. Magic"이라며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만 모인 모습을 공개해 불화설이 다시 불거졌다.
한편, 지난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 '마돈나',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샤이보이', '포이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