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셀렙샵’, 10주년 상징 숫자 10 활용 이벤트 11월까지

2019-03-06 14:20
10명 추첨해 10만원 상당 선물 증정…CJmall도 매월 10일 쿠폰·경품 이벤트

CJ ENM의 온라인 패션 편집샵 ‘셀렙샵’이 10주년을 맞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CJ ENM 오쇼핑]

CJ ENM의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Celebshop)’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셀렙샵의 1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활용한 이벤트를 올해 11월까지 이어간다. 우선 CJ ENM 오쇼핑 방송에서 셀렙샵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CJmall의 셀렙샵 기획전에서도 매월 10일 쿠폰과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렙샵은 CJ ENM 오쇼핑이 지난 2009년 11월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패션 편집샵이자 방송 프로그램이다. 셀렙샵은 지난 10년 동안 1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며 약 450만 건의 주문실적을 올렸다. 고태용, 송자인 등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패션 상품,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주로 소개했다.

2016년부터는 자체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과 ‘씨이앤(Ce&)’을 출시하며 상품 개발에도 직접 나섰다. ‘셀렙샵 에디션’은 지난달 22일 봄 신상품을 CJ오쇼핑에서 방송했고, 1시간 동안 총 10억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 봄 주력 상품인 트렌치코트가 35분 동안 9000세트 가까이 판매됐다.

‘씨이앤’도 지난 4일 리버시블 트렌치코트와 캣티튜드 니트 세트 방송에서 1시간 동안 9000개 가까이 판매했다. 이 날 소개된 두 상품은 tvN의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에서 배우 이종석이 입어서 화제가 됐다.

CJ ENM 셀렙샵 관계자는 “셀렙샵이 지난 10년간 홈쇼핑 패션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왔던 성과들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연중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는 기존 TV홈쇼핑 플랫폼을 벗어나 유통 플랫폼을 다각화해 글로벌 편집숍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