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묘지' 4월 개봉 확정…스티븐 킹도 무서워한 소설, 스크린에서 만나다

2019-03-05 14:29

[사진=영화 '공포의 묘지' 포스터]

2019년 가장 원초적인 공포를 선사할 영화 '공포의 묘지'(감독 케빈 콜쉬 데니스 위드미어·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호러 팬들을 열광시킨 '그것'의 원작자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 원작부터 극강의 공포를 불러일으킬 소름 돋는 스토리,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흥행시킨 웰메이드 제작진까지, 예비 관객들을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 BEST 3를 전격 공개한다.

◆ “출간되기엔 너무 무서운 작품” 원작자도 무서워한 공포 소설

영화 '공포의 묘지'는 '그것', '샤이닝', '미저리' 등 수많은 공포 스릴러 작품들을 집필하며 전세계 35개국 3억권 이상의 판매 부수를 달성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공포 소설 '펫 세메터리(Pet Sematary)'를 원작으로 한다.

1983년 첫 출간된 '펫 세메터리'는 '그것'과 더불어 스티븐 킹의 소설 중 가장 무서운 작품으로 손꼽히며 출간 직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32주간 올라 최고의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티븐 킹 본인조차도 “출간되기에는 너무 무서운 작품”이라며 무려 3년 간이나 출판하지 않고 서랍에 숨겨 놓은 작품이라 밝혀,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번 영화가 선보일 역대급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그것'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 역시 영화화를 탐낸 작품으로 알려져, 거장 감독들을 매료시킨 원작 이야기 속 섬뜩한 공포를 스크린에 완벽히 옮겨낼 이번 영화 '공포의 묘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다” 숨멎주의…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소름 돋는 스토리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펫 세메터리'를 바탕으로 완성된 영화 '공포의 묘지'는 가장 사랑했던 존재가 공포의 대상이 되어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아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공포를 자극한다. 영화 속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딸 엘리를 잃은 주인공 크리드(제이슨 클락 분)는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온다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딸을 묻고, 어딘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엘리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이 되어 가족들의 숨통을 조여온다.

이처럼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오는 묘지’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가족에게 펼쳐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번 영화는, 가족 사이에 존재하는 정서적 유대 관계가 극한의 공포 상황에 놓일 때 가장 원초적인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음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소름 돋는 공포를 선사한다. 여기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퍼스트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제이슨 클락이 주인공 ‘크리드’ 역을 맡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숨막히는 공포의 감정을 넘나드는 완벽한 캐릭터 연기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시킬 예정이다.

◆ 공포 영화 베테랑 제작진 총출동…'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프로듀서부터 공포 영화계의 신성 감독들까지!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 '공포의 묘지'는 공포 영화계의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는 베테랑 제작진들이 총출동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는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모든 시리즈 제작을 통해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뛰어난 안목을 입증한 스티븐 슈나이더 프로듀서부터 '범블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제작한 로렌초 디 보나벤츄라, 그리고 할리우드 공포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성 듀오 감독 케빈 콜쉬&데니스 위드미어 감독까지 최고의 제작진들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

특히 이야기를 구체화하기 위해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일 정도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 매 순간 소름 돋는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웰메이드 호러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파격적인 공포를 선사한 영화 '오디션'과 TV 시리즈 '스크림'을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이 돋보이는 연출 실력으로 능력을 입증한 두 감독은 “어린시절부터 스티븐 킹의 작품을 굉장히 많이 읽었는데, '펫 세미터리'는 특히나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속 가장 강렬한 장면을 스크린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인상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원작 소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해 이번 작품이 선사할 역대급 공포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소름 돋는 스토리와 베테랑 제작진들의 명품 연출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 '공포의 묘지'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